아테시아 상공회의소의 제임스 강(오른쪽) 회장과 황두연(한의사)씨가 비즈니스 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사업체 등 참가
40여개 부스 오픈
내달 15일 시티플라자
“비즈니스 활성화와 업주들의 네트웍 위해 비즈니스 엑스포 열어요”
한인 업소들이 다수 영업하고 있는 아테시아시의 대표적인 단체 중의 하나인 ‘아테시아 상공회의소’(회장 제임스 강)는 내달 15일 아테시아 시티 플라자(11688 South St.)에서 커뮤니티 이벤트를 겸한 첫 무료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엑스포는 이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100여명의 한인들을 비롯해 업주들 사이에 상호교류를 확대시키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서 마련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한의원, 버라이즌 대리점 등과 로컬 식당, 자동차 딜러, 남가주 개스 컴퍼니, 남가주 에디슨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업체 40여개가 부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주민들을 위해서 로컬 식당들은 음식 샘플을 제공하고 무료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시 업무에 대한 안내 등의 코너들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온 가족이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뮤직’이 하루 종일 공연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래플 티켓 추첨 프로그램도 있다.
제임스 강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테시아시에서는 가장 큰 행사로 다루어지고 있다”며 “이 날 행사에는 시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한인 업주들은 이같은 엑스포를 통해서 시 관계자들도 만나고 타민족 업주들도 만나서 상호교류를 할 수 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테시아 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하는 비즈니스 엑스포의 부스는 상의 회원일 경우 100달러, 비회원에게는 150달러에 분양하고 있다. 첫 엑스포 개막식에는 단 크나베 LA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비롯해 이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아테시아 상공회의소에는 한인 업주들을 포함해 800여명의 상공인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업주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562)884-8900 제임스 강 회장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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