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 ‘플러싱 경제 스냅샷’ 보고서 발표
▶ 10년간 비즈니스 수 37.6% 증가. 평균임금 16.9% 늘어
토마스 디나폴리(연단 위) 뉴욕주 감사원장이 플러싱의 경제 개발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플러싱은 뉴욕시 전체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22일 ‘플러싱 경제의 스냅샷(An Economic Snapshot of Flushing)’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라과디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2000년부터 10년간 플러싱의 각종 경제 영역들의 발전상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전체적인 비즈니스 규모의 확대다. 이 기간 동안 플러싱의 비즈니스 수는 37.6%나 증가했고 이중 90%는 직원 10명 이하의 자영업소로 나타났다. 이 기간의 시 평균 비즈니스 증가율은 5.7%에 불과했다. 플러싱 지역 일자리는 2005년 이후 꾸준히 늘었고 특히 지난해에도 3.1%나 증가했다.
헬스케어와 사회봉사 영역이 이중 3분의1을 차지하고 전체 임금의 40%를 넘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08년 경기침체 후에도 평균 임금은 16.9%나 늘었고 전체액수로는 2010년 17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분야의 평균 연 소득은 5만7,350달러로 다른 퀸즈 지역 평균 4만110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지난 10년간 비즈니스 규모 확대에 맞춰 아시안 이민자를 중심으로 한 유입 인구도 늘었으며, 2002년과 2008년 사이 플러싱 렌트는 41.1%나 뛰어 퀸즈 평균 인상폭 28.1%를 압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플러싱의 메인스트릿 역은 뉴욕시에서 가장 인파가 많은 전철역으로, 메인스트릿과 루즈벨트 애비뉴 교차로는 뉴욕시에서 3번째로 번잡한 도로로 꼽혔다. 지역 주민도 늘었지만 레스토랑과 샤핑 공간이 늘면서 타지에서 찾는 인구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플러싱 커먼스와 마세도니아 플라자, RKO 극장 재개발, 하얏트 호텔 건축, 이스턴 미라지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례로 열거하며 플러싱의 개발 열기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회견장에서 헬렌 마샬 퀸즈 보로장과 토비 스타빈스키 주 상원의원 등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 플러싱의 발전도 눈 부셨지만 향후 10년간의 발전 계획은 더욱 희망차다”고 전망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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