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9월20일~22일 2박3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9일 공식 발표했다.
이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뉴욕을 방문하는 것은 취임 직후 인 2008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통령은 20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JFK공항으로 입국, 맨하탄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양심의 호소’(Appeal of Conscience) 재단이 수여하는 ‘2011년 세계정치지도자상’을 수상<본보 9월1일자 A2면>한 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내외와 만찬을 함께 한다.
21일에는 유엔 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 공생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날 오후 맨하탄 피에르 호텔에서 뉴욕 한인사회 각계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동포 간담회를 갖는다. 초청규모는 2008년 동포 간담회 때와 비슷한 400~5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22일에는 원자력안전 방안 논의차 열리는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간 2차례 이상의 양자 정상회담을 계획 중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노다 요시히코 일본총리 등과의 회담이 점쳐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시애틀로 이동, 하룻밤을 묵은 뒤 귀국 길에 오를 예정이다.<김노열 기자>
이명박 대통령 뉴욕방문 일정
20일 ‘양심의 호소 재단’ 세계지도자상 수상,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찬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뉴욕 동포간담회(맨하탄 피에르호텔)
22일 유엔 원자력안전고위급회의 기조연설, 시애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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