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수속 전산화 단계별 계획
▶ 영주권.시민권 신청은 2013년부터
이민당국이 올해 말부터 모든 이민수속 절차를 단계별로 전면 전산화시킨다는 방침<본보 8월30일자 A1면>을 발표하면서 한인이민사회도 ‘종이서류 없는 이민수속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모든 이민절차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완료될 경우 서류처리능력이 현재보다 최대 50%가량 향상돼 적체 현상을 대폭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
다.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29일 연방관보에 밝힌 이민수속 전산화 가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1단계 방문객, 유학생 체류연장 또는 비자변경=오는 11월28일부터 시행되는 1단계에서는 일방 방문비자(B1, 2), 유학생(F, M), 교환연수생(J) 비자 소지자들이 체류연장 또는 비자변경을 요청할 때 필요한 I-539양식을 인터넷에서 작성, 개인별 어카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게 된다.
■2단계 워크퍼밋카드 등으로 확대=2012년도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선 영주권 문호가 열린 이민수속자들이 신청하는 워크퍼밋카드(I-765)와 사전여행 허가서(I-131), 입출국카드 재발급 신청서 등으로 온라인 처리가 대폭 확대된다.
3단계 영주권신청, 시민권 신청=2013년부터는 취업비자와 투자비자 등 비이민 비자와 이민청원서, 영주권신청서(I-485)를 포함한 이민신청서들도 전산화돼 처리된다. 시민권신청(N-400) 역시 3단계에 포함돼 있다. 이민수속 전면 온라인화되면 모든 이민서류들에 아무 때나 접속해 이민국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필요한 각종 증빙서류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수수료 역시 온라인 납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속 현황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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