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지질조사국(USGA)은 진도 5.8의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뉴욕 등 미 동부 지역에 수주일내에 강력한 여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24일 경고했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인 버지니아주 미네랄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6시간 후 규모 4.2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이미 조지아에서 캐나다까지 미 동부지역에 2.2~4.2 규모의 크고 작은 여진이 최소 4차례 일어났다.
특히 콜로라도와 뉴멕시코 접경에서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의 주택이 흔들리면서 벽에 금이 가고 산악지대에서 소규모 산사태까지 일어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지질조사국 관계자는 “앞으로 수주일간은 뉴욕을 비롯한 미동부 일대에 추가 여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꽤 강력한 여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 긴급재난관리국은 이날 지진 발생시 대처 요령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승재 기자>
[지진발생시 대처요령]
예상치 않은 진도 5.8 규모의 강진이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부지역을 강타하면서 ‘이제는 뉴욕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지진이 났을 경우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긴다=튼튼한 책상 밑에 들어가 책상 다리를 잡고 몸을 보호한다. 테이블 등이 없을 경우 바닥에 엎드려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 밖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 사용은 피하라=엘리베이터 사용은 일단 피한다. 만약 타고 있을 경우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해야 한다.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는 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지하철이 섰다고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자동차는 즉각 세운다=자동차에 타고 있었다면 도로 오른쪽에 세우고 대피하는 사람이나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중앙부분은 비워둔다.
■미리 대비하라=정부 당국의 지진경보가 발령된다면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가구를 정리해야 한다. 천장이나 높은 곳에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전열기나 가스기구 등을 단단히 고정한다.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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