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정보를 따라가지 못하면 레스토랑 운영은 힘들어집니다.”
이스트 빌리지의 유명 한식당, ‘코리안 템플 퀴진’으로 주류사회에 한식을 홍보를 톡톡히 해냈던 맹지선(사진 미국명 제니퍼) 템플 캐터링 대표가 아시안 여성기업인협회(AWIB)의 레스토랑 창업 웍샵에 9일 강사로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창업 희망자들과 식당 업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웍샵에서 맹 대표는 주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직접 요리학교를 다녔던 경험 등 약 10년간 요식업계에 몸담으며 부딪혔던 어려움과 극복방법, 요령 등을 설명했다.
맹 대표는 “레스토랑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과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업소를 알리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레스토랑을 둘러싼 최신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최근 식당위생등급표시제 등 뉴욕시내 레스토랑들에 대한 새 규정들이 도입됐지만 정보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위반 티켓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맹 대표는 20대 초반이던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코리안 템플 쿠진을 운영하면서 뉴욕타임스와 뉴욕매거진, 타임매거진 등을 통해 주류 사회에 한식을 알려왔다. 요리사이기도 한 그녀는 지난 5월 아시아 음식 축제인 ‘럭키 라이스 페스티발’에서 비빔밥 시연을 선보이고 6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김치 연대기 홍보행사에는 패널 디스커션 진행자로 참석하는 등 활발한 한식홍보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템플 캐터링은 사찰음식, 일반 한식, 이탈리안 요리 등을 다양한 요리를 웨딩, 칵테일 파티 등 각종 이벤트에 공급하고 있다.
맹 대표는 “한식을 제대로 알리고 업계 전체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한식당 창업 희망자들이 32가 코리아타운을 떠나 창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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