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연방정부의 부채 문제로 호놀룰루 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이 지원을 받지 못할지 도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니엘 이노우에 연방상원의원이 지원금 걱정말라고 장담을 해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기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노우에 의원은 “지금까지 결정된 사안에는 동서문화센터나 레일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는 포함되지 않은 상태”라며 “모두들 국방예산이나 주정부 지원금 등을 깎아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결국 책정된 금액 한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아직은 모든 게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믿어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니엘 아카카 의원이 신청한 태평양 도서지역의 이민자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을 위한 지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받아낼 수 있길 바란다며 “단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로 먼저 하와이에 정착하는 이들의 복지비용을 하와이 주 정부가 모두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점을 타 지역 의원들에게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충분히 설득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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