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HR SD지부 10일 발대… 청소년‘한국 알리기’ 봉사
“전 세계 어디서나 미국과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10만 사이버 외교관을 육성하여 그들의 봉사활동이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과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희 지부의 목적입니다.”
San Diego Korean American Human Resource Form(이하 한미 HR)이 오는 10일(수) 오후 7시 콘보이 한인타운에 있는 서울정에서 발대식 행사를 갖는다.
조광세 한미 HR 초대회장은 “미 대통령 자원봉사상 위원회로부터 공인된 ‘대통령 위촉기관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와 대학진학 때 자원봉사상 수상을 통하여 가산점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미 전국에서 10만 사이버 외교관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전 역량을 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미 HR 샌디에고 지부는 임천빈씨와 한청일 전 한인회 이사장을 명예회장과 지부 이사장으로 각각 위촉하고 기타 이사진 영입을 마친 상태다.
한미 HR에서 사이버 외교관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한미 HR 샌디에고 지부 웹사이트(www.sdkharf.com)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지원서에 지원 학생과 부모의 서명을 한 다음 한미 HR 샌디에고 지부(7841 Balboa Ave. #106 SD)에 메일링 하면 된다.
자원봉사 범주는 ‘미국 및 한국 바로 알리기’ ‘무료 한영 및 영한 번역 봉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1개의 댓글 형식의 번역 글에는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보장한다.
지원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한미 HR에서 14세 미만, 15∼25세, 25세 이상, 2명 이상의 집단으로 구분하고 이들이 쌓은 시간은 점수로 환산되어 매년 실시되는 시상식에서 라이프 타임, 금, 은, 동메달이 각각 수여된다.
예를 들어 14세 미만의 한 지원자가 미국 및 한국 바로 알리기 코너를 통해 50건의 댓글 형식의 번역 글을 한미 HR 사이트에 올렸다면 이는 100시간 이상 봉사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연말 시상식에서 이 자원자에게 금메달이 주어진다.
조 회장은 “이미 다른 봉사기관에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어도 중복 가입이 가능하고, 타 기관의 자원봉사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본 회 자원봉사 시간과 합산하여 대통령상을 추서하게 된다”면서 “본회에서는 어떤 가입비나 추가 멤버십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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