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김현수)가 1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이상직 사무처장 초청 강연회 및 임기 2년의 출범식을 갖고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출범식 전날 간부회의에서 결정된 주요사업계획으로는 통일대비 하와이 동포 여론수렴 및 주류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대북 민간경제교류 활성화 모색, 지역사회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평통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골든벨 퀴즈대회와 통일정책 홍보 및 세미나, 통일환경 조성을 위한 창작 활동 등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 교수를 역임한 이상직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우리나라 선진화, 통일의 지름길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사무처장은 “여러분은 대통령의 재가를 받고 임명된 분들이다. (여당이)재집권에 연착해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고 결국 통일도 실현될 것”이라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등의 ‘무상 시리즈’ 복지 포퓰리즘이 현실화 될 경우 세금부담이 늘어 나라가 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5기 민주평통 임원 명단은 ▶회장 김현수, ▶하갓냐 지회장 김정규, ▶수석부회장 김동균, ▶부회장 전시영 장소영, ▶간사 서상복, ▶총무간사 장명효, ▶재무 남근화, ▶감사 임영모, 정책개발홍보분과 김동균, 경제통상분과 김대복, 문화예술체육분과 하영림, 지역사회협력분과 스캇 김, 여성분과 이홍자, 종교분과 박봉룡, 차세대분과 정상돈. 고문 여창동 조관제 배성근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김현수)가 1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이상직 사무처장 초청 강연회 및 임기 2년의 출범식을 갖고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왼쪽 시계반대 방향으로 김현수 회장, 이상직 사무처장, 서영길 총영사, 배성근 14기 회장, 김창원 우남 숭모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