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기 여파 2년연속...뉴욕주.맨하탄 큰폭 줄어
유급 직원 없이 나홀로 또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뉴욕주와 맨하탄은 전국에서 주 및 카운티별로 수적인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8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09년 기준 종업원 없이 나홀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업체는 전국적으로 2,110만개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1.2% 줄어든 규모이자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07년의 2,170만개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2008년 불어 닥친 금융위기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됐다.
뉴욕주는 전년도 151만3,170개 업체에서 148만9,207개 업체로 2만3,963개 업체가 줄어 전국에서 업체 수 감소를 기준으로 가장 감소폭이 큰 주로 나타났다. 이어 펜실베니아(-1만8,371개), 캘리포니아(-1만4,152개), 미네소타(-1만3,658개) 순이었으며 전국적으로 텍사스, 조지아, 루이지애나, 워싱턴 DC 듯 4곳만 유일하게 증가를 기록했다. 카운티별로는 맨하탄에서 나홀로 운영하는 사업체가 2008년 21만1,142개 업체에서 2009년 20만2,901개 업체로 8,241개(-3.9%)가 사라져 전국에서 수적 감소로는 가장 컸다.
시내 5개보로 가운데 맨하탄과 스태튼 아일랜드 등 두 곳만 나홀로 사업체 수가 감소했고 퀸즈는 1,726개가 늘어난 20만4,825개 업체가 영업 중에 있어 전년대비 0.8% 증가를 보였으며 브루클린도 0.9%(+2,010개), 브롱스도 0.3%(+305개)의 소폭 증가를 기록했다.
이외 롱아일랜드 낫소와 서폭카운티 모두 전년대비 2% 가량 감소했고 뉴저지 버겐카운티도 1,452개 업체가 사라진 7만7,258개로 집계돼 1.9%의 감소를 보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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