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시카고 동포여성들과 간담회
시카고 동포여성 간담회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여성차별 철폐위원회 국가보고서 심의 참석차 방미한 한국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이 귀국길에 시카고를 방문해 동포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글렌뷰 티운내 더 글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시카고지부 회원들을 비롯 50여명의 여성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호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KOWIN 최재경 회장의 개회사와 내빈소개에 이어 서진화 KOWIN 미동부지역담당관의 환영사, 허철 시카고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백희영 장관이 격려사를 했다. 백 장관은 “이번 방미의 목적은 여성인권부문의 권리장전인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CEDAW)과 관련하여 2006년에서 2009년까지 한국 정부가 이행한 사항에 대한 심의를 위한 것”이라면서 “더불어 여성가족부는 전 세계 각국의 양성 평등 정책 강화, 여성 리더십 확대, 여성 폭력 근절, 분쟁지역 여성·여아 보호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초 신설된 UN산하 국제기구인 유엔여성기구(UN Women)의 회원국으로서 지난 4월 300만달러를 출연했으며 내년에는 한국이 의장국이 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 장관은 간담회 질의응답 순서에서 다양한 질문 및 건의사항에 대해 동행한 실무자들(이현아 정책보좌관, 손애리 국제협력담당관, 최혜민 사무관)과 함께 성실하게 답변하는 자세를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시카고지역 여성들은 ▲해외 우수 차세대 여성인력들의 인턴십 지원 ▲해외 여성 비즈니스 지원 사업 ▲여성가족부와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전개 등을 고려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서진화 KOWIN 동부지역담당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단체인 KOWIN에서는 백 장관의 방미 소식을 전해 듣고 특별히 동포여성들과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인 백장관과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한인 여성들의 고충과 애환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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