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알람의 장현섭 대표가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하며 활짝 웃고 있다.
고객-경찰 사이 중간 역할
실시간 오작동 여부 확인
적외선 듀얼센서도 추가
알람 시스템 전문 업체인 에이스 알람(대표 장현섭)의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무려 3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79년도에 LA로 이민을 온 장현섭 대표는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는 기술학교에서 ‘도난경보시스템’ 단기코스를 택했다. 기술학교 과정을 마친 후 장 대표는 주류사회의 알람회사에 한인 최초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3년간 경력을 쌓았다고 한다.
장 대표가 ‘에이스 알람’을 차린 1983년도만 해도 알람 시스템을 생소해 하는 한인들이 많았다.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한인들이 ‘도난경보시스템’이라는 것에 눈을 떴고 가정집이나 업소·공장 등의 러브콜도 점점 늘어났다.
‘에이스 알람’의 가장 큰 특징은 가정이나 업소에서 알람이 울릴 경우 중앙통제소에서 실시간으로 동영상 확인 후, 즉시 업주에게 알려주는 중앙통제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 장 대표는 “쉽게 말해 ‘에이스 알람’은 고객과 경찰의 중간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며 “알람이 울린다 해도 중앙통제소에서 오작동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 측의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알람이 오작동 돼 경찰이 출동할 경우의 벌금은 허가증이 있을 경우 149달러(첫 번째에 한함), 허가증이 없을 경우는 249달러이며 횟수가 늘어날수록 각각 50달러, 100달러씩 추가된다. 장 대표는 “허가증은 34달러로 알람을 설치할 계획이라면 꼭 허가증을 발급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알람의 오작동이 잦은 점을 보완, ‘에이스 알람’에서는 적외선을 통해 움직임을 감지하는 ‘듀얼 센서’를 내놓았다.‘듀얼 센서’는 기존의 모션 센서에서 적외선 감지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다 정확한 센서로 오작동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화선을 통해 전송되는 알람의 단점을 없애기 위해 ‘무선백업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장 대표는 “전문적인 도둑들이 늘면서 전화라인을 끊고 침입하는 도둑도 늘어났다”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무선 백업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무선 백업시스템’은 고객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애프터서비스도 확실한 ‘에이스 알람’은 설치·서비스·관리는 기본, 모든 장비에 대해 평생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장 대표는 끝으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을 대하는 것이 ‘에이스 알람’의 경영전략”이라고 성공비결을 전했다.
주소: 1914 W. 8th St.
문의: (213)739-0366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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