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윤씨 회장 추대
LA를 비롯해 린우드, 사우스게이트, 카슨, 호손, 잉글우드, 캄튼 등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의 협회가 결성된다.
이들 업주들은 ‘사우스LA 리커스토어협회’를 만들고 업소 영업에 대한 시 정부들의 규제 강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된다.
협회는 오늘(25일) 오전 11시 토랜스 할러데이 인 호텔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사우스LA에서 임페리얼 리커랜드를 운영하는 한인 레이 윤씨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되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윤씨는 “협회에 참여할 업주들이 운영하고 있는 리커스토어는 주로 소득이 낮은 주민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며 “협회는 이들 업소 영업에 대한 규제 강화 내용들을 회원 업소에 널리 알려 영업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씨에 따르면 이곳에 위치한 리커스토어의 70%는 한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하지만 협회는 피부색이 다른 업주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한편 창립총회에는 토랜스, 카슨, 잉글우드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는 임원 선출 및 은행 융자, 상품 저가 구입, 주류통제국의 규정 등에 관한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연락처 (323)909-3175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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