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사가 9월18일부터 12월8일까지 주2회(목,일요일) 전세기 운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하와이 노선 운항을 중단했던 아시아나 항공은 2008년 무비자시대 개막 이후 재취항을 검토해 오다 9월 전세기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하와이 노선의 정기편 취항을 본격화 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는 것.
한국내 여행전문 매체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이 9월부터 하와이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결정 함에따라 국내 8개 여행사가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혼여행객외에도 인센티브와 일반 단체 방문객의 하와이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하와이 노선에는 목, 일요일의 경우 하루 4편(대한항공 2편, 아시아나항공 1편, 하와이안항공 1편)이 취항하게 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과 관련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 조한신 지점장은 “아시아나 취항과 관련해 아직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감지 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아시아나 전세기 취항이 이루어질 경우 하와이를 찾는 한국 방문객들의 수요는 늘 것이 분명한 만큼 대한항공 호놀룰루 지점도 이에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지점장은 “대한항공 호놀룰루 지점은 무비자 실현이후 증가하는 한국방문객들로 인해 증편과 부정기편 운항 등으로 공항업무가 늘고 있어 추가 인력 확보를 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7월27일부터 8월24일까지는 델타와 일본항공 감편으로 인한 일본승객들의 하와이 방문 편의를 위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호놀룰루를 잇는 전세기 운항도 예정되어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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