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관장 이윤주)가 제16회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SF체육회(회장 권욱종)에 우승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SF체육회 관계자들은 20일 오클랜드 소재 EB한인봉사회관을 방문, KCCEB측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윤주 관장은 “한달 전 권욱중 체육회장의 취임식 때 미주체전 행사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특히 SF체육회에는 KCCEB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회원이 많아 후원을 결정하게됐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권욱종 회장은 “KCCEB와 같이 도움을 받아야하는 입장의 봉사단체가 오히려 후원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24일 출발하는 그날까지 선수 모집과 기금 모금은 계속된다”고 한인사회의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필요한 총 예산은 4만달러로, 현재까지 모인 기금은 대략 5,300달러다. 여기에 선수 참가비를 제외하고 2만달러가 부족한 상태다.
한편 SF체육회는 이번 체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150~200명의 선수 및 임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종목별로는 축구 60명, 태권도 15명, 테니스 8명, 수영,볼링,골프 각7명, 사격 3명, 씨름,레슬링 2명 등이다.
종합우승 두 번에 빛나는 SF선수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미주체전 참가를 위해 오늘(22일) 오후7시 SF한인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24일 대회가 열리는 오렌지카운티로 떠날 예정이다.
▲참가 및 후원금 문의: 권욱종 (562)688-1237, 윌리엄 김 (707)342-6036.
<신혜미 인턴기자>
EB한인봉사회 이윤주 관장이 SF체육회 관계자들에 성공기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디 이 단장, 이윤주 관장, 권욱종 회장, 윌리엄 김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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