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펄리지 센터의 옥외 주차장에 초대형 태양열 지붕을 설치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센터 내 입주해 있는 소매업자들을 위한 전기공급을 위한 용도 외에도 45에이커 규모의 주차장 시설의 절반에 해당하는 6,0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옥외 공간에 지붕을 덮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펄리지 센터의 프레드 패인 총지배인은 “대다수 쇼핑객들은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실내 주차장을 선호하기 때문에 옥외 주차공간에도 지붕이 설치될 경우 특정 주차공간에만 몰리던 차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등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태양열 지붕 설치계획은 아직 검토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이미 3곳의 자문업체가 이 같은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연구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총 130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펄리지 센터의 옥외 주차장에 이 같은 태양열 지붕이 설치될 경우 북미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