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샌프란시스코를 찾는다.
샌프란시스코 드영 미술관(DeYoung Fine Arts Museum)에서 6월11일부터 10월9일까지 ‘피카소: 파리 피카소 미술관에서 온 걸작들’전이 열린다.
피카소는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20세기의 대표적 입체파 화가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책임진 큐레이터는 “프랑스 파리 도심에 있는 피카소 미술관이 새 단장을 위해 문을 닫는 동안 그의 작품 150점을 선정, 세계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전시 중"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피카소의 대표적인 회화, 조각 작품 외에도 드로잉, 프린트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작품들도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11일 오전9시30분 오픈 기념식에는 드영 미술관과 파리 미술관 대표 등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일정: 화-일요일, 오전9시30분-오후5시15분 / 수요일 (6/15-8/31), 오전9시30분-오후8시45분, 금요일 : 오전9시30분-오후8시45분 ▲입장료: 10-25달러 (회원 및 5세 이하 어린이 무료) ▲문의: (415)750- 3600, www.deyoungmuseum.org
<신혜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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