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를 포함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대형 주택 차압방지 융자조정 박람회가 이번 주말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된다.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47지구) 후원으로 오렌지카운티 네이버후드 하우징 서비스 등 4개 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차압방지 박람회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풀러튼 소재 ‘은혜의 강 한인교회’(2351 W. Orangethorp Ave. Fullerton)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 GMAC 등 각 메이저 은행의 융자조정 전문팀, 크레딧 상담기관, 차압전문 변호사 등이 참여해 주택 차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현장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가 실패한 홈오너들도 이번에 다시 한 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야 한다”며 “충분한 수입이 있는 홈오너들도 현재의 낮은 이자율의 혜택을 볼 수 있는 13개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받아 볼수 있다”고 말했다.

입장은 무료이며 모기지 스테이트먼트, 최근 2개월 페이스텁, 2년치 W-2, 2년치 세금보고서, 월 지출내역서 등 사본을 준비하면 즉석 상담이 현장에서 가능하다.

문의 (213)380-3700, www. shalomcenter.net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