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소비자들은 3D TV 화질에 만족감을 느끼고, 셔터안경에도 큰 저항 없이 적응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 단체인 ‘디지털 홈엔터테인먼트 그룹’이 발표한 ‘홈 엔터테인먼트 새 세상에 대한 집중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D TV 사용자 3,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의 응답자가 3D 화질을 좋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또 3D 홈 엔터테인먼트의 대부분이 2D 콘텐츠보다 낫다고 평가했고, 가장 선호하는 3D 프로그램으로는 블루레이 장편 영화를 꼽았다. 깜박거림 및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안경과 관련, 소비자들은 셔터안경 방식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83%의 응답자가 3D 안경을 착용하기 위해 준비할 시간이 필요 없었거나 몇 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조사 대상 중 74%는 두 개 이상 안경을 소유하고 있었고, 33%는 TV 구매 당시 추가 안경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3D TV 소유자들이 3D 경험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이들은 화질과 가격, 콘텐츠에 모두 만족하고 있었고, 이는 홈 3D 엔터테인먼트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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