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커피 체인점 탐앤탐스의 미국시장 개척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커피의 본고장인 미국에 진출, 도전장을 내밀었던 탐앤탐스는 최근 매장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LA 한인타운 6가와 윌셔 거리에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탐앤탐스는 주상 복합단지 솔레어에 이어 종합 엔터테인먼트센터를 지향하고 있는 마당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타운 4가와 버몬트에 위치한 갤러리아마켓에 매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바에 타운을 벗어난 첫 매장을 열기로 확정했다.
탐앤탐스의 미국 오퍼레이션 매니저 이철규씨는 “타운 매장의 영업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새 매장의 오픈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탐앤탐스의 1호 매장으로 추진됐던 솔레어 매장은 전체 면적이 2,000스퀘어피트로 다른 매장에 비해 가장 크며 빠르면 다음 주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매장은 24시간 영업하게 된다.
마당 매장은 현재 마당 1층에 위치한 한식전문 식당 반 앞에 자리 잡게 된다. 전체 면적은 1,000스퀘어피트로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공사가 시작된다.
마당의 분양 및 관리를 맡고 있는 리얼티랜드의 에드워드 김 사장은 “탐앤탐스가 마당에 입주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마당의 분위기는 점점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탐앤탐스가 마당에 문을 열게 되면 반, CGV 복합극장 등에 이어 마당의 6번째 업소가 된다. 탐앤탐스는 순수 한국 브랜드로 개발된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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