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 타임스가 세계 200대 부호를 분석한 결과 월마트의 창업자인 샘 월튼 가족이 590억파운드(975억달러)의 재산으로 세계 최고 부호에 올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세계 각국 자료를 분석해 작성된 200대 부호 목록에 따르면 멕시코 통신업계 거물인 카를로스 슬림이 462억파운드(763억달러)로 2위에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각각 330억파운드(545억달러)와 312억파운드(515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포털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각각 110억파운드(180억달러)로 공동 41위에 올랐고,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도 90억파운드(148억달러)로 53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중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54억파운드(89억달러)와 37억파운드(61억달러)로 각각 127위와 186위를 기록했다.
또 지역별로는 북미대륙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가가 57명(총재산 5,459억파운드)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가 26명(총재산 2,300억파운드), 독일이 21명, 영국 17명, 인도 14명, 중국 1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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