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기독인실업인회 주최 방용호 박사 초청강연
“은퇴생활의 성공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에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실업인회(CBMC‧회장 강승태) 초청으로 26일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방용호 농생물학 박사는 이같이 말했다. 방 박사는 이날‘이상적인 은퇴생활의 준비’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이상적인 은퇴생활 준비에 있어 선행되어야 할 점으로 ‘이상’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은퇴’에 대한 개념 재정립을 꼽았다. ‘이상’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은퇴’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찾아오는 ‘노후’와 달리 주변생활환경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방 박사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은퇴 후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가족과의 적정선 유지와 시간의 유용한 활용이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방용호 박사는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농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동남아지역본부 고문관을 지냈다. 그는 은퇴 후 ‘신음하는 지구촌’ 등의 환경관련서적 집필 및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CBMC는 매주 금요일 오전7시 조찬 기도회로 모이며, 한 달에 한번 월례모임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다. 지난 3월에는 임종국 교수(한국 감리신학대학), 4월에는 이평세 교수(UC버클리대학)등을 초청한 바 있다.
<신혜미 인턴기자>
방용호 박사가 26일 샌프란시스코 기독실업인회(CBMC) 초청으로 월례회에서 ‘이상적인 은퇴생활의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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