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안전한 물고기섭취 가이드라인’이 17년 만에 업데이트 됐다.
24일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베이지역 연안에서 잡히는 생선 중 어린이와 45세미만 여성, 임산부에 유해한 성분을 함유한 물고기로 민물농어(perch), 줄무늬 농어(striped bass), 상어(shark), 철갑상어(white sturgeon)등이 올랐다. 특히 민물농어는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이나 45세이상 여성의 경우 줄무늬 농어는 1주일에 2번, 연어(salmon)는 1주일에 7번 먹는 것에 한해 안전하다는 지침이 나왔다.
또한 리치몬드항 내 로리츤 수로(Lauritzen Channel)의 전 물고기나 갑각류는 고농축 살충제 사용으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 환경건강평가위원회의 샘 델슨 대변인은 “물고기 중에서도 특히 지방을 함유한 물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물고기를 먹기 전에 항상 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http://oehha.ca.gov/fish/nor_cal/2011SFbay.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혜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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