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나스 영광교회(담임 오중길 목사)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성공의 지도를 그려라’는 주제로 기념 부흥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열린 이번 28주년 기념 부흥회에는 전 남가주 교회협의회장이자 전 복음주의 장로교 총 회장이었던 지용덕 미주 양곡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은혜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18일(수) 첫째 날부터 살리나스 영광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운 교인들은 “성공의 지도를 그리는 성령의 사람"이라는 지용덕 목사의 열정적인 설교에 깊은 감명과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된 부흥집회에서도 ‘절실한 도움의 은혜를 받는 기도의 사람, 축복의 문을 여는 감사의 사람, 영광의 면류관을 쓰는 충성의 사람, 교회를 일으키는 성령의 사람’이라는 설교 제목으로 교인들에게 신앙심을 고취시킴에 따라 부흥회 참석자들은 자신의 신앙을 재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부흥회에서 지 목사는 특유의 재치로 교인들의 올바른 신앙과 교회 생활에 대한 따끔한 충고와 교훈을 전하기도 했다.
오중길 목사는 "은혜 속에 달려온 28주년에 기념 부흥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 ”부흥회를 통해 모든 교인들이 큰 은혜 받고 영적 각성을 얻게 됨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살리나스 영광 교회 28주년 기념 부흥회에서 ‘영광의 면류관을 쓰는 충성된 사람’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지용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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