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의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벤처산업과 투자환경을 알리는 벤처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팔로알토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한국계 및 미국계 출자기관과 VC, 벤처기업, 인큐베이션 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의 유망 벤처기술 산업 및 투자환경 법적 제도,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한국 투자 경험이 있는 미국계 VC 관계자로의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과 기회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모바일을 필두로 정보기술의 발전과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가능성을 찾아내는 벤처캐피탈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정부도 높아진 기대 수준에 걸맞게 벤처투자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선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벤처투자포럼에 이어 19일에는 코트라 실리콘밸리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의 벤처투자기업들과 미국 VC 관계자들이 개별적인 만남을 통해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김 청장은 스탠포드대학의 ‘혁신 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 글로벌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광희기자>
지난 18일 팔로알토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벤처투자(주)와 본국의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 벤처투자포럼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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