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시 공무원 노조가 지난 4월 감원조치를 단행한 시정부를 상대로 고소했다. 코스타메사 노조는 16일 OC 수피리어 코트에 코스타메사시의 감원을 중단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노조는 고소장을 통해 시 정부의 업무 하청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시 정부가 시의 대부분 업무(경찰 제외)를 하청을 주었다는 것은 공권 남용이며 명백하게 주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주 정부법은 시가 최악의 상황 이외에는 시 업무를 하청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아울러 “시는 그동안 (감원조치를 단행한) 시정부에 법정소송을 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치를 제시했으나 시정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지난주까지 총 213명의 시 공무원들에게 6개월 해고 통보서(핑크 슬립)를 발송, 감원을 단행해 공무원 노조와 시민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산 바 있다. 특히 감원조치 후 1주일 뒤 베트남계 시 공무원이 시청 건물에서 투신자살했고 게리 모네한 시장이 운영하는 식당에 밴달리즘이 일어나기도 했다.
시정부 측은 공무원 노조의 고소에 대한 어떠한 조치를 내릴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시 정부 측은 시의 하청조치가 공무원들의 펜션 지출 확대를 막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총 9,300만달러의 펜션 예산에서 이미 올해만 1,500만달러가 소모됐고 향후 2년간 그 숫자는 2,000만달러가 넘어갔으며 지난 3년 간 재정적자로 인해 총 3,000만달러의 예비기금을 썼기 때문에 이번 감원조치가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