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선 밀리킨 초등, 윌리엄 홉킨스 중, 로웰고가 최고
▶ 팔로알토 건스 등도 900점대로 상위권
한인을 포함한 캘리포니아주 아시안 학생들의 학력지수가 상승하고 있으며 한인 밀집지역 학교들의 학력지수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캘리포니아주 교육부(CDE)가 발표한 ‘2010 베이스 API’ 보고서에 따르면 주 전체적으로 API 지수가 향상된 가운데 한인 밀집 거주지역의 학교들이나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나 교육구의 API 점수는 대부분 9등급을 넘어선 상위권으로 분류됐다.
북가주지역에서 가장 높은 API지수를 기록한 초등학교는 산타클라라시의 밀리킨(999점), 산호세의 프머독포탈(998점), 쿠퍼티노의 윌리엄 파리아(997점), 프리몬트의 미션산호세(995점), 넬슨딜스워스(986점), 조슈아차드본(974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프리몬트의 윌리엄 홉킨스(984점), 쿠퍼티노의 와킹밀러(983점), 쿠퍼티노의 존케네디중학교(986점)와 셈라슨 중학교(983점) 등의 순이었다. 고등학교는 샌프란시스코의 로웰(955점), 프리몬트 미션산호세(953점), 쿠퍼티노 몬타비스타(943점), 홈스테트(857점) 및 린브룩(938점), 사라토가의 사라토가(931점), 오린다의 미라몬테고교(929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인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팔로알토 건고교(918점), 피드몬트의 피드몬트(905점), 밀브레의 밀스고교(855점), 벌링게임의 벌림게임고교(833점)도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가주 공립학교의 랭킹은 가주 교육부 웹사이트 http://www.cde.ca.gov/ta/ac/ap/apireports.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반석,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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