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지역 한인사찰,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불기2555년 부처님 오신날(10일)을 맞아 8일 북가주지역 한인사찰에서는 법요식과 관블식, 제등행렬등 다양한 봉축행사를 가졌다.
평소보다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는 칠정례(오분향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육법공양,봉축 발원문 낭독,봉축법문,찬불가,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식등으로 진행됐다. 오클랜드 보리사는 2부 순서로 피아노와 바이올린,기타 연주등 축하 공연을 가졌다. 봉축법회 후에는 모든 참석불자들이 연등을들고 사찰 주변을 돌며 부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보리사의 형전 주지스님은 “올해 조계종 표어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이라면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나눔을 먼저하고 이와 동시에 수행의 실천을 강조했다. 형전 스님은 지난달 동부의 뉴저지 원각사에서는 110만달러의 불사금을 쾌척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보리사도 불사의 원력을 갖고 있다면서 작은적금이라도 들어 불사원력을 실천할것을 당부했다.
이날 샌 브루노의 여래사를 비롯 샌프란시스코 불광사,산타클라라 대승사, 서니베일 정원사, 새크라멘토 영화사, 몬트레이 삼보사등 한인사찰에서는 봉축법회와 아울러 봉축행사를 가졌다. 본보는 북가주 각사찰별 봉축행사 내용을 오는13일(금) 발행, 종교섹션에 자세히 실을 계획으로 있다.
<손수락,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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