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금행사 적극동참
▶ ‘Jacob’s Heart’ 어린이 암환자와 가족 돕기
“암으로부터 해방된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보고 싶습니다.”
암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족을 돕기 위한(Jacob’s Heart-Children’s Cancer Support Services) 기금마련 행사에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 클럽(회장 고주환)이 참가해 사랑을 나누었다.
지난 7일(토) 몬트레이 프라자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기금마련 행사는 고병영 5230 지역구 총재가 속한 몬트레이 페니슐라 선라이즈 로터리 클럽에서 주관했으며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 클럽도 적극 동참해 한식과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이날 행사를 지원했다.
고병영 5230지역구 총재는 "어린이 암환자와 그들을 돕는 가족들에게 경제적 여건과 여러 상황들을 돕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고 총재는 "현재 360여명의 어린이가 중가주 지역(5230지역)에서 혜택을 받고 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면서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해방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주환 회장도 "암으로부터 고통 받고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가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그들을 일으켜 세우고 함께 걸어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동참 의사를 전했다.
한편 우아한 자태의 한국전통 춤을 보여준 한솔무용단의 공연은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으며 한식은 ‘최고의 음식’으로 이제 한국인들만의 음식이 아닌 전 세계인의 음식으로 행사에 참가한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수경 기자>
지난 7일 국제 로터리 클럽 ‘어린이 암환자 돕기 기금마련 행사’에서 10여년 동안 암 치료와 수술을 위해 지원받아온 마리샤 쉐퍼 양(12살)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유니 고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 클럽 전 회장, 마리샤 쉐퍼 양, 고병영 5230 지역구 총재, 수잔 오소리오 어린이 암환자 돕기 이사, 고주환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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