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도입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명품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의 풀 플랫 시트를 설명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LA⇔서울 매일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명품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OZ Quadra Smartium)이 도입된 항공기 LA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며 항공 좌석의 차별화를 또 한번 선언하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일 한인 언론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을 도입한 OZ204편을 공개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구본성 부장은 “지난해 6월 초부터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입한 B777-200ER 항공기를 LA~인천,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에 주 3회 운행해 왔지만 운행 횟수의 제한으로 한인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5월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손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장시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B777 항공기 4대는 이달부터 매일 새벽 12시 20분 LA를 출발하게 된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은 이름부터가 특별하다. 아시아나를 나타내는 알파벳 코드인 ‘오즈’와 4가지의 장점을 의미하는 ‘쿼드라’ ‘스마트’와 공간을 뜻하는 ‘-IUM’의 합성어인 ‘스마티움’은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 이름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자신 있게 내세운 이번 비즈니스 클래스의 장점은 ▲풀 플랫(Full Flat) 침대형 시트 ▲프라이버시 좌석 배치 ▲자유로운 입출입 ▲지그재그식 좌석배열이다. 특히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는 새벽 시간에 비행하는 손님들에게 특급 호텔 못지않은 편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보관함, PC 콘센트와 USB 포트, 개인 휴대품 보관함 등의 편의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최적의 기내 오피스 환경을 구현했다.
구본성 부장은 “퍼스트 클래스에 가까운 좌석의 편안함 때문에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 보다 편도 300달러·왕복 600달러 더 비싸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 뿐 아니라 미국 기업에서도 출장 때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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