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각층 성원으로 풍성한 어버이날 잔치
▶ SF노인회 회원 150여명 참석, 성황리 열려
정성 가득한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SF한인회관에서 7일 150여명의 SF한미노인회(회장 김동수) 회원들을 위한 푸짐한 점심식사가 마련됐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1,000달러, 상항예수인교회, SF한인회, 충우회에서 각각 500달러, 구세군교회에서 카네이션 100송이 등을 노인회에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수 회장은 “미국에 이민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며 정성을 다했다”며 “오늘 하루는 그에 대한 보답을 받는날인 만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F한인회 권욱순 회장은 “지역 사회의 봉사에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어르신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이어받도록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겠다”며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정경애 총회장도 “어버이의 마음은 가진 것을 다내어주는 헌신 그 자체”라며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지역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SF노인회 회원 중 최고령자인 강재두(93)옹과 구세군 교회 이환권(90) 사관에게 각각 장수상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2부 순서에서는 박래일씨가 노래 ‘사랑의 종소리’와 김일현 무용팀이 한국 무용을 선보여 어버이날을 더욱 흥겹게 했다.
<김판겸 기자>
7일 SF한인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잔치에서 SF노인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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