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선정 500대기업 엑슨 모빌·셰브론 순
포천(Fortune)지가 선정하는 2010년 500대 미국 기업에 월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포천은 5일 발표한 미국 500대 기업을 통해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석유회사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이번 순위에서 월마트는 4,218억4,900만달러의 매출로 미국 최대 기업 자리에 올라 2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2006년 1위를 기록했던 세계 최대 정유사 엑슨 모빌이 차지했다. 엑손 모빌은 3,54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3위는 엑슨 모빌의 경쟁업체 셰브론이 1,963억달러를 기록하며 차지했으며 4위는 1,849억달러 매출의 정유사 코노코 필립스가 올라 최근 유가 고공행진으로 높아진 정유업계의 위상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5위는 모기지 사태로 난항을 걷고 있는 국채 금융기관 패니매가 올랐으며 한 때 시장가치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기업으로 꼽혔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6위를 기록했다.
워런 버핏의 버크샤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리고 포드가 그 뒤를 이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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