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상의 -KOTRA 11일 조달 세미나
김기천 LA 카운티 커미셔너(왼쪽)와 윤원석 KOTRA LA 센터장이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각종 지원책 마련
‘한인 기업도 정부조달 사업 시장에 진출해야 합니다’
LA 상공회의소(회장 김춘식)와 KOTRA LA(센터장 윤원석)가 오는 11일 오후 7시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리는 정부조달 사업관련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내외 중소기업과 한인 기업의 정부보조 사업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게 된다.
이번 ‘LA 카운티와 정부조달 사업’ 세미나에서 ‘연방정부와 정부조달 사업’ 강의를 맡은 윤원석 센터장은 “한인 기업들의 미국 정부조달 시장과 유엔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기업이 단독으로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게 됐다”며 “국내외 한인 기업들이 진입 장벽이 높은 정부조달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부 인력을 이용해 상품 전시회 참여를 도모하고 법적 서류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시 강사로 나서는 김기천 커미셔너는 “연방 및 주정부 조달규모는 1조 달러를 상회하는데 이 중 한인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미미하다”며 “LA카운티 정부가 요구하는 서비스나 상품의 자격 조건과 진출 자격 등 실무적인 정보를 위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강사는 정부조달 사업은 소수민족 기업, 장애인 단체, 여성기업 등에 우선권을 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면 정부조달계약을 딸 가능성도 높다고 말한다.
또 정보조달 사업 계약이 체결되면 ▲정부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들이기 때문에 거래 리스크가 적고 ▲계약이 한 번 성사되면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하며 ▲정부에 납품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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