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KFF)의 북가주 지부 개소식이 2일 저녁 6시30분 오클랜드국제공항 인근 홀리데이 인 에어포트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창달 총재가 초대 북가주 지부장에 박성태 한나라포럼 북가주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으며 이중희(샌프란시스코지회), 윌리암 김(이스트베이지회), 김창길(산호세지회), 최문규(몬트레이지회), 김수철(네바다 리노지회) 등 5명의 지회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겸허한 자세로 임하고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최고 일등 지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특보단장을 지낸 인물로 지난달 13일 제19대 총선에 출마할 의사를 밝힌 박 총재는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이 독재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을 때에도 동포 여러분이 나라를 도와줬다”며 “이제 동포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달라고 할 게 아니라 나라가 동포 여러분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드리면 되는지 서로 논의하고 상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특히 “여러분들이코리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영사관만이 아니라 우리 자유총연맹도 제2의 대사관이 되어서 돕겠다”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2일 한국자유총연맹 북가주 지부 개소식에서 지부장과 지회장에 임명된 최문규(몬트레이지회), 김창길(산호세지회), 윌리암 김(이스트베이지회), 박창달(연맹 총재), 박성태(북가주 지부장), 이중희(샌프란시스코지회), 김수철(리노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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