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장으로 장례

산타클라라 은혜선교교회 담임으로 지난97년부터 시무 해오던 최영학 목사<사진>가 15일 오전5시45분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 최영학목사는 1942년 서울출생으로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후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최 목사는 1976년 종로성결교회 부목사를 시작으로 프레즈노 한인침례교회,포모나 한인교회등을 거쳐 1997년부터 은혜선교교회 담임으로 목회를 해왔었다. 특히 최 목사는 베이지역에서 오랜기간 목회를 하면서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서북부지방회장,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 회장등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 교계와 교단을 위해 헌신 봉사를 해왔었다. 또 ‘세계선교’로 석사학위, ‘종말론’연구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시카고 연합신학대학과 캘리포니아 연합신학대학등서 교수로 강의를 하기도 했었다.

고 최영학 목사의 유가족으로는 아내 최희자 사모와 아들 최인식,자부 Joyce Choi와 손자 손녀, 딸 최은영씨가 있다. 고인의 장례식은 산호세교회협의회 장으로 회장인 김근제 목사와 수석부회장인 김동욱 목사 집례로 거행된다.

천국 환송 예배는 18일(월) 오후7시 30분 산타클라라 은혜선교교회(3536 Monroe St, Santa Clara. CA 95051), 발인 예배도 은혜선교교회에서 19일(화) 오전10시. 하관예배는 19일(화) 낮12시 로스 가토스 메모리얼 팍. 2255 Los Gatos Almaden Rd,San Jose. CA 95125. . 호상은 김근제,김동욱,윤상희,임택규,함영선,김광원,이영훈,최규철,조승기,김명환.
연락처 김동욱 목사 (510)552-7650. 김광원 안수집사(408)616-0947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