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명, 토의와 투표 병행 4일 밤까지 심사
▶ 위원 명단 5-6월경 공개, 7월1일 임기시작
제15기 SF평통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심사가 마무리 됐다.
SF총영사관은 4일, 7명으로 구성된 추천심사위원회의를 열고 마감일인 지난 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25명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이날 늦은 밤까지 계속된 심사를 통해 추천심사위는 후보자 85명을 선정했다.
심사위는 다음 주 중 선정된 후보자 명단을 한국 평통사무처로 보낼 계획이다.
총영사관은 신원조회 등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위촉 위원 명단은 5~6월경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심사에는 이정관 총영사를 위원장으로 김이수 SF평통회장, 데이빗 김 SV상공회의소 회장,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총회장, 택장 변호사, 최해건, 김정수씨 등이 참여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심사는 개별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간 토의와 투표를 병행해 진행됐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심사과정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후보자는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했다”며 “평통의 목적을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 후보자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사회의 대표성, 지역별 안배, 14기 평통의 활동실적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샌프란시스코 45명, 실리콘밸리 22명, 새크라멘토 9명, 몬트레이 8명, 프레즈노 지역 1명 등이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경우 14기 10명에서 지역 내 한인인구를 감안, 대폭 증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후보자 중 여성이 27명(32%), 40대 미만은 9명(11%) 각각 포함됐다.
한편 덴버협의회의 경우 36명 정원에 43명이 신청, 지난달 30일 추천위원회를 통해 인선을 완료했다. 덴버지역의 지역별 후보자로는 덴버 19명, 콜로라도 스프링스 8명, 유타 8명, 프에블로 1명 등이다. 덴버지역 추천위원회는 홍성욱 부총영사를 위원장 대리로 한 5명으로 구성됐다.
제15기 SF평통위원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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