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롱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스파 캐슬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전 회장(52)이 오는 5월7일 전국소수민족 조직연대(NECO)의 역사적인 엘리스 아일랜드 최고의 명예훈장을 수상한다.
이 최고의 명예 훈장은 미국 시민으로서 소수민족을 위해 희생적인 족적을 남긴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스티브 전 회장은 엘리스 아일랜드의 생활환경을 증진, 쾌적한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NECO는 “미 연방 상원과 하원에서 이 상 수상을 결의하고 최고의 명예로운 상임을 인정한데 대해 자랑스럽다” 고 발표하면서 “이 상 수상자들 가운데는 미 연방 대법관을 비롯 노벨상 수상자, 미 대통령, 체육인, 연예인 등 사회생활의 질을 한 차원 높인 유명 인사들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스티브 전 회장은 1980년 초 대학 3학년 재학 시 미국뉴욕에 이민, 이민자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언어장벽은 그의 뉴욕생활을 어렵게 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가족을 위해 힘든일을 견디면서도 꿈을 향해 도전했다. 그가 뉴욕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에 입학, 1984년 졸업과 함께 공학기사가 면허를 취득한 그는 곧 맨하탄의 미 공병여단 공학기사 일자리를 얻었다. 10여년의 준비기간 끝에 그 자신의 건축 토목회사를 창업했다. 그가 취득한 공학기사 및 배관기사 면허는 당시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처음이었다.
1994년 패기의 전씨는 Chon Engineering, P.C. and Nova Plumbing and Heating Inc. 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회사의 사장으로 시작했다. 직원은 오직 그의 아내가 전부였다.
그러나 현재는 2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대표이사다.
창업 후 3년여 기간 회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토목 및 건축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인데다 또 다른 화재억제 면허를 취득, 이와 관련된 파이로쳄(PyroChem) 특약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당시 뉴욕시에서 이와 같이 3개 면허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한 그는 2000년대 건축과 부동산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첫 계획은 플러싱에 중고차 주차장과 4층 상용건물을 건축하는 것이었고 이는 곧 그를 오늘에 이르게 됐고 건축, 건설, 배관 등을 함께 처리하는 이 회사는 플러싱에서 리틀 넥까지 대부분의 신축건물 공사를 수주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끊임없는 그의 건축에 대한 열정은 창의성으로 승화, 친 환경적인 아시아문화와 유럽풍의 우아하고 고상한 특징을 가진 유일무이한 스파 캐슬을 2007년 5월 준공,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었다.
총 10만 평방피트의 뉴욕 스파 캐슬은 유럽풍의 온천장과 아시아 풍의 욕실과 치료실, 7개의 서로 다른 재질의 사우나, 내부와 외부가 같은 뜨거운 물리치료 대형 풀장, 음식점이 모두 한곳에 편리하게 자리 잡았다.
이곳은 현대인의 웰빙과 정신적인 휴양,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뉴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스티브 전 회장은 이와 같은 휴식을 겸한 명소를 미 주요 20개 도시에 건설할 계획으로 있으며 그 첫 계획이 바로 달라스가 된다. 이 계획은 향후 5년여에 걸쳐 진행된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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