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일일연속극은 KBS 1TV의 ‘미우나고우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2001~2011년 현재까지 저녁 시간대 방송됐던 일일연속극 중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미우나고우나’(2007년 9월3일~2008년 5월2일)로 34.9%로 집계됐다.
2위는 MBC ‘인어아가씨’(2002년 6월24일~2003년 6월27일)로 32.0%였고 3위는 31.2%를 기록한 KBS 1TV ‘별난여자 별난남자’(2005년 9월26일~2006년 5월19일)가 차지했다.
개별 회 중 최고 시청률은 ‘미우나고우나’의 2008년 4월 24일 방송분으로 44.4%를 기록했다.
현재 방영 중인 일일극 가운데 시청률 1위인 KBS 1TV ‘웃어라 동해야’는 평균 시청률이 26.4%로 지난 10년간 방송된 일일극중 12위를 차지했다.
40%를 넘긴 횟수는 ‘미우나고우나’가 45회, KBS 1TV ‘열아홉순정’이 15회, MBC ‘인어아가씨’가 12회, ‘웃어라 동해야’는 8회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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