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올해는 조정에 도전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8일 "올 상반기 프로젝트로 조정을 택했다. 8월께면 멤버들이 조정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은 규격에 맞는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속도를 겨루는 경기로, 한명의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젓는 싱글스컬(1X)부터 키잡이(Cox)까지 9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에이트(8+)’까지 총 8개 종목이 있다.
제작진은 "선수 간 협동심이 필요한 조정은 ‘무한도전’팀의 도전 종목으로 적격"이라면서 "이달 안에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2007년 댄스스포츠를 시작으로 그동안 에어로빅과 봅슬레이, 프로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장기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이 지난 4일 공고한 ‘무도 연애조작단’ 참가 이벤트에는 8일까지 4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무도 연애조작단’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솔로 시청자의 사랑 고백을 돕는 프로젝트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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