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C교육구 1천만달러 삭감 28일 공청회
제임스 강 위원 주관
“ABC 통합교육구 예산삭감에 대해 한인들의 의견 들어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ABC 통합교육구의 제임스 강(사진) 교육위원은 오는 28(월)일 오후 7시 교육구 회의실(16700 Norwalk Bl.)에서 2011~2012년도 학기 1,00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삭감에 대해 한인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갖는다.
제임스 강 교육위원은 “누적된 가주 예산적자로 인해 ABC 통합교육구도 다음 학기부터 1,000만달러의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교육구는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예산삭감 방안으로 ▲어덜트 스쿨 교육 프로그램 축소 ▲학교 도서관 기금 삭감 ▲교실 당 학생수 늘림 ▲통학버스 사용료 징수 ▲학교 수업일수 단축 ▲스포츠, 음악, 미술, 밴드 프로그램 중단 ▲초·중학교 폐교 등이다.
강 위원은 “이번 예산삭감에 대한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위원 미팅에서 이를 반영시킬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3월1, 15일 두 차례에 걸친 교육위원회 미팅을 통해서 최종 예산삭감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임스 강 교육위원이 진행하는 공청회는 한인 학부모들과 2세들을 위해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562)404-7070, (562)884-89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