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질적인 성수기 좌석난 없어질 듯
▶ 아시아나도 올여름부터 매일운항 실시 계획
대한항공이 당초 계획보다 2달 앞당겨 오는 5월 9일부터 샌프란시스코-인천 구간을 매일 운항하기로 함에 따라 올 여름 성수기부터는 고질적인 성수기 좌석난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몇 년간 비수기 기간에는 주4-5회, 성수기 기간에는 매일 운항 또는 대형 기종으로 변경하며 수급을 조절해 왔으나, 올해 5월 9일부터는 하계 성수기 기간이 지나더라도 편 수를 줄이지 않고 매일 운항을 유지한다. 대한항공의 이러한 매일 운항 결정으로 인해 고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대한항공 이용시에 더 이상 요일에 구애 받을 필요가 없어 여행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월 27일부터는 샌프란시스코 출발 모든 운항 편 (보잉777)에는 180도 눕혀지는 침대형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칸막이가 설치된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장착되어 있어 해당 클래스의 서비스가 대폭 업그레이드 된다.
Prestige Sleeper Seat으로 명명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는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더욱 커진 파티션, 선명한 화질의 15.4인치 LCD 모니터화면, 전원공급장치 그리고 개인용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 등이 설치되어 있다. Kosmo Suites로 불리우는 우드 컬러의 고급스런 외장인 First Class 좌석에서는 대형 파티션과 23인치 대형 LCD 모니터, 고급형 테이블, 전원공급장치, 헤드폰, 편의복과 슬리퍼 등의 품격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아시아나도 올해 성수기부터는 샌프란시스코-인천구간의 매일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국적항공사들이 이같이 매일 운항을 실시하는 것은 무비자 입국제도로 인해 한국에서 미국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을 분석된다.
아시아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무비자 입국제도 실시이후 미국으로 입국하는 한국인들이 연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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