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광을 이용한 다양한 테마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2000의 실내 모습.
‘사랑을 전하고 느끼며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자.’
밸런타인스 데이를 앞두고 스튜디오 2000(공동 대표 허봉희·문지현)에 사랑의 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고객들은 사진이 서로에게 전해줄 수 있는 밸런타인스 데이 최상의 선물임을 깨닫고 있는 사람들로 스튜디오 2000이 자신들의 사랑을 확실한 작품으로 만들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들의 신뢰는 스튜디오 2000의 역사에 기초를 두고 있다. LA 한인타운 윌셔갤러리아에 위치한 스튜디오 2000은 사반세기 넘도록 한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전문 사진관. 지금까지 결혼, 대학 졸업, 딸의 첫 번째 생일사진 등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 2000을 찾았던 한인들이 마음이 변치 않는 고객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은 스튜디오 2000의 진가를 엿보게 한다.
스튜디오 2000은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촬영장 등 시설을 대폭 확장했다. 스튜디오 2000은 확장과 함께 자연광을 이용한 사진촬영, 테마촬영이 가능한 첨단의 장비를 갖추고 고객을 맞고 있다. 문지현씨는 “시간은 붙잡을 수 없지만 추억은 영원히 간직할 수가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잃어가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사진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문 대표가 자신감을 표명할 수 있는 이면에는 평생 카메라를 손에 놓지 않았던 공동 대표인 허봉희 작가의 빼어난 실력이 숨겨져 있다. 허 대표는 “평생토록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사진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3240 Wilshire Bl. #106 전화 (213)252-120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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