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선수에서 사업자로 변신에 성공한 매직 존슨(51)이 음악 전문지 등을 발행하는 미디어 기업을 인수해 화제다.
10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존슨은 뉴욕을 기반으로 음악 잡지 `바이브’를 발행하고, 흑인음악 쇼 `소울 트레인’을 방송하는 TV를 운영하는 회사 `바이브 홀딩스’의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존슨은 억만장자 론 버클의 투자회사 유카이파와 공동으로 바이브 홀딩스의 지분을 인수했으나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존슨은 앞으로 바이브 홀딩스를 새롭게 개편해 도시 거주민들에게 영향력 있는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드 홀딩스는 현재 격월로 발행되는 잡지 바이브 이외에 잡지 `업타운 미디어’를 발행하고 25개 이상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존슨은 LA 레이커스의 지분 4.5%를 매각했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스타벅스 체인점 105개도 7천500만 달러에 팔았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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