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세 양성 기반마련 후원해 주세요”
▶ 한국전통예술협, 26일 오정해씨 초청
한국전통예술협회(회장 박수연)가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씨를 초청, 26일 맨하탄 47가 에디슨 볼룸 연회장에서 한국공연예술센터 건립 기금마련 행사를 연다.
박수연 회장은 9일 김예숙 행사준비위원장과 본보를 방문 “지속적인 전통예술교육과 후세 양성을 위해 보다 안정적인 기반 설립이 필요하기에 한국공연예술센터 건립기금 모금행사를 처음으로 열게됐다”며 “앞으로 10년후를 목표로 맨하탄 한인타운에 자체 건물을 마련, 공연예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종자돈 마련을 위해 매년 기금 모금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금모금 행사는 뉴욕에 온 한국 국악인들의 상설 국악 공연장이자 전통음악과 춤을 배운 2세들에 국악 무대를 제공하는 제대로 된 국악교육의 산실이 될 센터건립의 종자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예숙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오후 6시30분 칵테일 파티후 오후 7시 만찬과 함께 오정해씨가 한국의 철연금 연주자 김미경씨와 피아니스트 김수민씨의 연주에 맞취 전통 및 퓨전 판소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단순히 공연 관람이 아닌 후대에 우리 전통문화 계승차원에서 후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30분 칵테일 파티와 7시 만찬 및 오정해 판소리 공연으로 펼쳐지며 한국전통예술협회 활동상황과 모국방문 학생들의 남도 국립국악원 체험을 담은 영상도 보여준다.
입장료는 칵테일파티, 만찬, 공연 포함 250달러이다. 에디슨 볼룸(240 W 47th St.)은 47가 브로드애비뉴와 8 애비뉴 사이에 위치해 있다. ▲문의: 212-921-9344 <김진혜 기자>
한국공연예술센터 건립기금 마련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박수연(왼쪽) 회장과 김예숙 행사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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