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피치 올려주세요"
▶ 이수복 북미주추진위원장 북가주 방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북가주 한인들이 힘을 모아주세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이 북가주를 비롯한 미주지역에서도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북미주추진위원회 이수복 위원장이 북가주를 찾아 한인들의 더욱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수복 위원장은 "북가주 한인들이 서명운동에 많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마지막 피치를 올려달라"면서 "한인들의 도움으로 북미주지역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강원도민회뿐만 아니라 재향군인회나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교회, 성당 등 어디든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신호범 위원을 비롯한 유력 한인 정치인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14일부터 실사팀이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하여 실사작업에 들어간다"면서 "세 번째 신청하는 이번 유치전에 한인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를 실사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전달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말했다.
그는 이어 "경쟁 도시인 독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에 비해 경기장 시설과 제반 여건에서 평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면서도 "경쟁도시들이 물질 공세를 펼치거나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IOC위원들에게 선전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은 북가주에서 9일까지 진행되며 10일까지 LA총영사관에 모든 서명지가 전달되어야 한다.
한편 2018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 선정은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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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서명운동이 북가주에서도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이수복 위원장이 지난 5일 북가주를 방문 한인들의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데이빗 김 SV상공의 회장, 민기식 6.25참전 국가유공자 산호세회장, 성안평 전 산타클라라 노인봉사회장, 이수복 위원장, 박문수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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