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회장 박수현 목사)와 한인회(회장 조현포)가 주관한 설날맞이 노인잔치가 지난 1월 3일(목) 오전 11시부터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약 15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노인회 월례회, 3부는 식사, 4부는 여흥의 시간 등으로 치뤄졌다. 교회협의회 총무 민수홍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윤영준 원로 목사의 기도와 중앙장로교회 김용 목사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행복의 조건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믿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총무 박춘배 목사는 광고를 전한 후에 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 임원 목사들과 함께 참석자들게 새해 큰절을 올려 건강을 기원했다. 모든 예배는 주찬양교회 안선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2부는 월례회로 진행되었는데 전의석 노인회장은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교회협의회와 한인회 관계자들의 노인 사랑에 감사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회장은 "자식들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건강이다"라고 전하며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중 가장 연장자인 93세 이재환 옹에게 건강기원의 의미를 담은 새배돈을 드리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 협의회와 한인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마친 후 4부 순서에서 가사모 회장 박상운 회장의 사회로 노래 자랑 및 빙고게임 등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 받았다. 교회 협의회, 한인회, 코리아나 플라자와 스마일 마켓, 오즈갈비, 드리이크릭 골프장, 밸리 세탁협회 등에서 참석자들에게 쌀 상품권과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주었다.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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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설날맞이 노인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이 행사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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