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교아메리카’가 앙트레프레너(Entreprenuer)가 선정한 미국 100대 프랜차이즈 중 89위에 선정됐다.

대교아메리카는 해외용 브랜드인 이높이(E.nopi)를 만들어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모든 제품 및 마케팅 대상을 미국 주류사회에 맞춰왔다. 그 결과 현재 전 직원의 70%, 회원의 80%가 타인종으로 구성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외국어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된 한국어 교재는 미국의 공립 및 사립학교에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

이높이 브랜드의 수학·영어 제품은 남가주 교육부로부터 보조교육제공업체로 공식 승인 받았으며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LAUSD에서 선정한 수학·영어 프로그램 공급업체로 확정돼 6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미국 내 가장 신뢰할 만한 프랜차이즈 소개 및 평가 업체 앙트레프레너는 매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평가를 실시, 발표하고 있다. 미국 100대 프랜차이즈는 매출규모, 가맹점수, 성장속도 등을 평가 반영하여 선정된다.


<이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