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혜씨 새 지휘자로
▶ 단원 모집에 관심과 후원 부탁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 (단장 류승일)은 지난 1월 25일 임원회의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김수혜 선생을 금년도 새 재휘자로 결정 했다.
이날 모인 합창단 임원진들은 새로운 임원진으로 회계에 박유애, 서기에 김효숙씨를 선출했으며, 새로 청빙한 김수혜 선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승일 단장은 "지금까지 한인 합창단을 위해 수고해 주신 지휘자님들의 노고를 이어주실 새 지휘자로 김수혜 선생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한인사회의 큰 관심으로 합창단은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여러분들의 관심이 고맙다. 새 단원모집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욱 빛나는 합창단이 되도록 많은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김수혜 선생은 서울예고, 서울대학 음악대학과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6년간 수학 후 수석 졸업 한 후 6년전 새크라멘토에 정착 UC DAVIS에서 작곡, 이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예고, 서울대학교, UC DAVIS에 출강하였고, 한국과 파리에서는 한인교회 성가대를 지휘했었으며 현재는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에서 성가대 및 찬양단 피아니스트로 수고 하고 있다고 한다.
김씨는 현재도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의 앙상불, 교향악단 등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유수 콩쿨에서 입상한 경력있는 지휘자라고 한다.
김수혜 신임 지휘자는 "큰 임무를 맡겨 주셔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력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은 지난 2002년에 창단 한 이후 매년 합창제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음악으로 큰 위로를 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한인 문화회관에서 모임 및 연습을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8일(화) 금년도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한인 합창단에서는 단원 모집을 하고 있으며 류단장은 합창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단장 류승일(916-419-7979)이나 허일무 이사(916-253-3694)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을 새로이 이끌어 나갈 주역들(사진 왼쪽부터 허일무 이사, 서기 김효숙, 회계 박유애, 지휘자 김수혜, 단장 유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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