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한인사회
지난해 12월 24일 샌프란시스코공항 내 푸드코드에서 쓰레받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전직 로스앤젤레스 시티 어터니(시정부 소속 변호사, 본보 12월 29일과 1월 6일 보도)가 지난달 25일 징역2년을 선고받았으나 바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기물파손죄와 경찰을 공격한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하버드 법대 출신 안젤라 웨스트(50)씨는 사건 당시 공항내 피츠 커피 키오스크에 있던 길이가 3피트의 막대 손잡이가 있는 쓰레받기를 들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휘두르고 말리는 경찰에게 “나와 잠자리를 꿈꾸지도 말라”고 소리를 지르고 사타구니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려 연행 후 인근 정신병원으로 강제수용됐었다. 25일 징역 2년을 선고한 판사는 그러나 “이미 복역한 시간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내렸다.
<서반석 기자>
기물파손죄와 경찰을 공격한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하버드 법대 출신 안젤라 웨스트(50)씨는 사건 당시 공항내 피츠 커피 키오스크에 있던 길이가 3피트의 막대 손잡이가 있는 쓰레받기를 들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휘두르고 말리는 경찰에게 “나와 잠자리를 꿈꾸지도 말라”고 소리를 지르고 사타구니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려 연행 후 인근 정신병원으로 강제수용됐었다. 25일 징역 2년을 선고한 판사는 그러나 “이미 복역한 시간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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