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C 최초로 모션의자 ‘D-Box’를 선보여 화제가 된 애나하임 가든웍 몰 내 ‘울트라 시네마’ 극장이 이번에는 초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선보였다. 가로 총 65피트짜리 와이드 스크린은 지난 주말 3D 영화 ‘그린 호넷’ 개봉에 맞추어 선보였다.
‘울트라맥스’라고 명명된 이 스크린은 초대형 스크린의 대명사인 기존의 아이맥스 포맷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울트라 스타사가 제작한 ‘울트라 맥스’는 3D 이미지를 고화상도로 상영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것으로 스크린 하나당 가격은 25만달러.
한편 울트라 시네마 극장은 지난해까지 애나하임 가든웍 몰에서 소유였으나 지난해 부채로 인해 경영권이 울트라 스타사로 넘어갔다.
울트라 시네마 극장은 지난해 말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바이브레이션 및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이 실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4D 의자인 D-BOX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울트라 시네마 극장 측은 그동안 인기를 끌다 지난해 중단된 21세 이상 성인 관람객들을 위한 ‘비어 앤 와인’ 섹션을 오는 4월부터 재가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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